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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사진학과 졸업 작품전 2023
이연진
AROMA
좋은 향은 기분을 좋게 하고, 나쁜 향은 기분을 상하게 한다.
예민한 후각은 이 모든 것을 느끼게 하였다.
그중, 나쁜 향이 주는 불쾌함은 더 강한 향으로 가릴 수 있었고,
이것을 충족시키는 것이 향수였다.
비에 젖은 나무, 달궈진 모래, 바람에 출렁이는 파도, 내리쬐는 햇볕, 새벽공기.
자연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나는 향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장소를 찾아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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