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송원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4월28일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일어난 등굣길 사망 사고 소식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불법 정차한 트럭에서 통학로를 따라 굴러 내려온 1.7t 짜리 원통형 화물이 초등학교 2학년 황예서양(9세)을 덮쳐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였다.

 

이번 사고는 끊임없이 문제 제기되어온 스쿨존 불법주정차, 안전조치 없는 하역작업이 직접적인 원이었지만,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에 의해 여러 차례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지 못한 행정 및 교육 당국의 책임이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수차례 청동초등학교 사고현장과, 인근 학교 스쿨존 실태를 둘러보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함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는 통학로의 암울한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원준_01.jpg
송원준_03.jpg
송원준_02.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