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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도심속의 섬

350만 도시 부산의 공동화현상을 찾아 나서며,
도심 속의 섬을 연상하게 된다.

도시는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빠르게 변화하며


변화는 가진 자의 공간과, 가지지 못한 자들의 공간으로 구획되고

변화의 간격을 매우지 못하는 곳에는 공동화현상이 일어난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에서 상처처럼 남겨진 섬에는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유민이 되어 표류하고,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삶의 터전이고 많은 사람들이

머물던 곳에는 세월의 흔적 속에 먼지가 쌓이고 폐허가 되어

기억 속에 묻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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